우리 처음 만난 날 (song by 한희정)

수많은 바람은
그저 우릴 멀어지게 할 뿐인걸
우리는 낯설게 느껴지는
비밀들을 밀어냈어
아아 아무도 모르지
너와 내가 나누어 가진
그 기억들 너무 소중한 날들
아무런 약속도 이런 날엔
하지 않는 게 좋겠지
이순간 모든 게 아이처럼
잠이 든 것만 같은데
너의 숨소리에 맞춰
난 춤을 추다가
노래를 부르다
잠시 생각에 잠겨
우리 처음 만난 날
시간의 등에 키스를 했지
우리 처음 만난 날
행복은 단꿈을 꾸었지
아무런 약속도 이런 날엔
하지 않는 게 좋겠지
이순간 모든 게 아이처럼
잠이 든 것만 같은데
너의 숨소리에 맞춰
난 춤을 추다가
노래를 부르다
잠시 생각에 잠겨
우리 처음 만난 날
시간의 등에 키스를 했지
우리 처음 만난 날
행복은 단꿈을 꾸었지






저는 인디 감성을 참 좋아 합니다.
그들의 노래는... 그들만의 감성이 충만하기도 하거니와...
듣는 순간... 바로 머릿속에서 그림이 그려지거든요~^ ^

위의 일러스트는 얼마전 윤도현의 러브레터에도 나왔었던
한희정씨의 노래에서 나름 feel 받아 그린건데요...

의도라면...

뭔가...

음... 가을의 설레임...??

 
뭐..

이런걸 담아보고 싶었습니다.